“고품질 햄버거·치킨 윙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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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진출 계획 ‘WNB 팩토리’ 강신범 대표

“한국 사람이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를 만든 좋은 사례가 되고 싶고, 외식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시카고에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창업 설명회를 가진 ‘윙스 앤 버거 팩토리’(Wings & Burger Factory/WNB Factory)의 강신범<56, 사진> 대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지난 2015년 WNB Factory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4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지금까지 총 46개의 가맹점을 오픈하고 69호점까지 이미 계약을 마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을 창업한 장본인이다.

강 대표는 “우리의 햄버거는 냉동식재료를 전혀 쓰지 않는 수제버거다. 최상급 앵거스 소고기와 방부제가 없는 빵을 사용하면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을 유지하는게 큰 장점이다. 또한 닭날개(윙)는 항생제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닭고기만을 엄선하며 튀기는 기름도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는다. 주고객층도 인종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중산층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근래들어 요식업소가 전세계적으로 대형화, 프랜차이즈화 돼 개인 비즈니스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한 강 대표는 “요식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무해도 창업시 미국내 프랜차이즈(FDD)에 정식 등록된 WNB Factory만의 식당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뿐 아니라 식자재 등의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부터 TV 마케팅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에도 매장이 곧 오픈될 예정이며 중서부지역 진출을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나중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까지 미국 브랜드로서 진출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강신범 대표는 1986년에 애틀랜타로 도미해 1988년부터 요식업에 종사했으며 2015년부터 WNB Factory를 운영하고 있다.<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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