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교실에서 정치적의견 발표 주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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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학생들 동의

대학생들은 교실 내에서 정치적 견해나 사회적 이슈 등에 관해 자기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Intelligent.com은 대학생 중 5백명의 보수파, 5백명의 자유주의자 그리고 5백명의 중도적 성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52%의 학생들은 정치적·사회적 이슈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교실 안에서 발표하길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추후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즉 보수적인 학생의 55%, 자유분방한 학생들의 52%, 중도적인 성향을 지닌 학생들의 49%가 ‘항상’ 또는 ‘자주’ 자기 견해를 드러내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수적인 학생들이 자유분방하거나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학생들보다 자기 생각을 표시하는 것을 더 주저한다는 것.

학생들이 가장 발표를 주저하는 이유는 동료 학생들과 교수로부터 체면을 깎인다거나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하여 자기의 성적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에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수적인 학생들은 중도나 자유주의자 학생 부류보다는 초청 연사의 강의를 듣기 좋아하고 자기와 다른 견해를 가진 교수들의 강의를 즐겨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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