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럴드 레익카운티 리더십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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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자 데일리 헤럴드지에 게재된 ‘2018~2019 데일리 헤럴드 리더십팀’ 관련 기사. 사진 맨 왼쪽이 에밀리아 리 양.

스티븐슨 고등학교 12학년 아멜리아 리양

스티븐슨 고등학교 12학년인 한국계 아멜리아 리(18)양이 하버드프라이즈북 어워드, 일리노이주 장학생에 이어 최근 데일리 헤럴드지가 뽑는 레익카운티 리더십팀에 선발됐다.

4천여명이 재학중인 스티븐슨 고등학교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에밀리아 리양은 2016~2019년 전 과목 A ‘Gold Honor Roll’에 선정됐고 맥도날드 등에서 광고모델로도 활약했으며 다수의 무용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200여명 출전한 교내 요리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떨치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한인 아버지(마크)와 중국인 어머니(베키) 사이의 2녀중 장녀인 리양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훌륭한 친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들과 함께 캔 콜렉션 프로젝트를 벌여 2천개의 캔 제품과 1천달러를 모아 지역 푸드 팬트리에 기부했던 것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앞으로 리더십팀의 일원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그는 “리더십팀 명단에 내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자마자 부모님께 전화를 했고, 그 기쁨은 잊을 수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좋은 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서로 격려하며 이끌어가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 양은 “지금의 내가 있도록 믿음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에 진학해서는 경영 및 국제 비즈니스를 공부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고와 열정을 가진 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수십년간 시카고지역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활동한 아멜리아 리양의 조부모 이성수-케이 리씨는 “큰 손주인 아멜리아는 재능 많고 사랑스런 아이다. 가족이어서가 아니라 이렇게 시카고 한인사회에 훌륭한 2~3세들이 잘 해내고 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 안에서 힘이되고 용기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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