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수혜자에 200달러 카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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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처방약값 지원 트럼프 “조만간 발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는 미국 내 수천만명의 노인들에게 처방약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00달러짜리 데빗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발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29일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헬스케어 비전에 관해 연설하면서 “나는 항상 우리의 훌륭한 노인들을 잘 보살핀다”면서 3,300만명에 달하는 메디케어 수혜들이 조제약값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0달러 한도의 카드를 조만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업무를 관장하는 CMMS에서 시행할 것으로 알려진 이 계획에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 카드가 향후 수주 내에 발송되고 조제약을 구입할 때 코페이먼트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방의회의 동의 없이 임의로 메디케어 자금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모험’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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