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통해 어려운 교회 돕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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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김광섭 목사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제47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김광섭 목사(샴버그침례교회 담임, 51/사진)가 최근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김광섭 회장은 “교회협의 목적은 시카고에 있는 교회들이 바른 길 가운데 있도록 연합해 교회의 본질적인 목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47회기 회장으로서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교회들이 모두 협력하는 펀드레이징을 진행해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교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또한 올해 여름에 다른 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포럼을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고이라고 전했다. 그는 “교회협의 멤버십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카고지역에 어느 교회가 새로 생기고 없어졌는지, 어떤 목사님이 새로 오시고 은퇴 또는 사임하는지 등을 디테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섭 신임회장은 “한국 사람들은 그 어느 민족보다 위기 의식을 많이 느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다. 기독교는 ‘이미 길은 여기 있다(There is the way)’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 교회 운영,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당장 길이 안 보이는 것을 생각하고 없는 길을 만들기 보다는 이미 정해진 길을 걸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침례신학 대학원 졸업 후 1999년 도미해 트리니티 신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3년 샴버그침례교회 전도사를 거쳐 2004년부터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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