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 사망자 또 1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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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심각속 한달여만에 최대
일부 주 접촉자 추적 안돼

미국이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또 다시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CNN은 지난 21일 기준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1,100명을 넘겼다고 22일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21일 사망자는 1,124명으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지난 달 15일(1,288명) 이후 한 달여 만의 최대치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와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통상 사망자 확대는 신규 환자가 늘어난 뒤 2∼3주의 시차를 두고 일어난다. 21일에는 또 6만2,735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주별 상황을 보면 31개주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다. 신규 환자가 감소한 주는 하와이주 1곳에 그쳤다. 오하이오주에서는 21일 코로나19사태 후 가장 많은 2,366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위스콘신주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가설한 야전병원에 첫 환자가 입원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도 21일 하루 신규 환자가 1,000명 이상 나왔고, 입원 환자수는 석 달 만에 최고치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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