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성 vs 공화•자유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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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캠페인 ‘투표가 힘이다’···⑧

주감사관 선거, 멘도자-셍거-볼 후보 3파전

 

1970년 일리노이주법에 의해 공공 회계감사원을 대신해 생긴 주감사관은 일리노이 주정부의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총괄 통제하는 책임자다. 민주당의 수잔나 멘도자 현 감사관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공화당의 달린 셍거, 자유당의 클레어 볼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수잔나 멘도자 후보

멕시코 이민자 부모사이에 1972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올해 46세다. 그는 볼링브룩고교 축구선수로 노스이스트 미주리주립대(현재 트루만주립대)에 졸업했으며, 2000년 1지구 주하원의원에 당시 28세라는 나이로 최연소로 당선돼 이후 6선에 성공했다. 2011년에는 최초의 여성으로 시카고시 서기관에 당선됐으며 2015년 재선됐다. 2016년 11월에 실시된 주감사관 특별선거(임기 2년)에서 당선된 이래 요양원, 호스피스센터, 학교 등에 재정지원의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주지사의 거부권에도 불구하고 국가채무 상환 청구건수를 연례보고하는 채무 투명성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기여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정부 회계의 투명성과 건강성 최우선 ▲납세자들의 세금 사용내역 투명성을 위한 입법 개혁 지지 ▲주민들이 납부한 세금에 대한 안전장치 강화 ▲재정보고 및 회계 시스템 개선을 위한 기술 현대화 ▲감사관실 증 주정부 조직의 인종 다양성 중시 등을 내걸었다.

■공화당 달린 셍거 후보

1955년 인디애나주에서 출생했고 올해 63세다. 퍼듀대학 및 대학원(재무학)을 졸업했다. 시스템 이볼루션 인코퍼레이티드 컨설팅사의 부회장, GCG파이낸셜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등을 거쳐 현재는 일리노이 폴리시 인스티튜트 대외담당관으로 재임중이다. 2008년 96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거액의 선거자금을 뿌린 민주당 후보를 600여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3년에는 41지구 주하원의원에 당선돼 재임동안 납세자, 가족, 노인, 청년,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공약은 ▲감사관과 재무관 사무실 통합으로 예산 절감 ▲납세자들의 세금 부담 경감 ▲비용 절감과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무실 시스템 혁신 등이다.

■자유당 클레어 볼 후보

에반스턴 출신인 클레어 볼(41) 후보는 드브라이대학과 대학원(회계/재무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차더스쿨 노블 네트워크의 시니어 어카운턴트로 활동중이다. 주요 공약은 ▲감사관실 예산 절감 ▲연간 재정보고서 발행기간 단축 ▲부정부패, 비리를 막기위한 모든 예산 운용의 투명성 강화 등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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