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연방하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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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당 대피 당시 감염 추정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 10지구)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슈나이더 의원은 12일 자신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슈나이더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의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사태 당시 감염된 것 같다고 전하면서 당시 공화당 의원 등과 함께 의사당안 안전한 장소에 한동안 대피해 있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는 성명에서, 워싱턴에 본부를 둔 새로운 뉴스 매체인 펀치볼 뉴스의 비디오를 언급했는데, 이 비디오에는 대피 당시 한 여성이 방 안을 돌아다니면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으나 공화당 의원들의 상당수가 이를 거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슈나이더 의원은 “지난 6일 연방의사당에서 폭도들을 가까스로 피한 후, 수십명의 다른 의원들과 함께 안전하지만 밀폐된 장소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했다. 펀치볼 뉴스 비디오에서 보듯이, 방 안에 있는 상당수 공화당 의원들은 동료들의 정중한 요청에도 마스크를 쓰기를 완강히 거부했다”면서 “ 나는 내 아내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동료들과 나의 스탭들의 건강과 안전의 존엄성을 스스로 멸시하고 무시하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오만함에 무척 화가 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의원은 연방의사당 난입사태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세 번째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앞서 파밀라 자야팔(워싱턴주)과 보니 왓슨 콜만(뉴저지)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왓슨 콜만은 75세의 암 생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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