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술집 등 영업 다시 중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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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훗 시카고 시장,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강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개월 넘게 영업을 중단했다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한 시카고시내 식당 및 술집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다시 영업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리 라이트훗 시카고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으면 모든 비즈니스의 실내 및 야외 영업을 다시 중지시킬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장의 경고는 영업 재개후 상당수 식당 및 술집 등이 50명 미만 또는 전체 수용인원의 25% 이하만 이용 가능,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라이트훗 시장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비즈니스 업주에게는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곳은 폐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공지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기 바란다. 방역지침을 안지키면 시카고도 다른 도시처럼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트훗 시장은 또 “경찰, 소방, 보건국 직원들로 하여금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 주민들은 위반업소를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 업소측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는 손님들을 입장시켜서는 안되며 관리가능한 만큼만 예약손님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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