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 성탄선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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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본보를 통해 모인 173개의 크리스마스 차일드 박스를 사마리탄퍼스 드랍 오프 장소 중 하나인 노스브룩커브넌트교회에 전달했다.

사마리탄퍼스-본보 공동 캠페인…11월8일 마감

 

국제기독교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Samaritan’s Purse)와 본보가 올해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보내기는 캠페인 ‘크리스마스 차일드’를 진행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아시아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던 밥 피어스가 한국 거제도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만난 이후 구호 비전을 품고 1970년 설립한 사마리탄 퍼스는 현재 빌리 그래햄 목사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래햄이 대표를 맡고 있다. 국제 긴급 및 재해 구호활동, 의료 선교, 어린이 사역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역을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마리탄퍼스가 본보와 함께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차일드’는 연중 모인 선물상자들을 연말에 모아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1993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억5천만개의 선물상자가 160개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보내는 이는 선물상자를 받을 아이의 성별(남/여)과 연령대(2~4세/5~9세/10~14세)를 정한 후 선물을 준비하면 되는데, 사마리탄 퍼스가 추천하는 선물목록으로는 장난감, 학용품, 세면도구, 인형, 의류, 담요, 책, 편지 등이다. 그러나 장난감 총이나 칼, 모든 음식류, 씨앗, 유리, 캔, 로션, 비타민 등 유통기한이 있거나 액체로 된 물품은 금지품목이다. 상자는 가정에 있는 빈 신발상자를 이용하면 되며 소량이 필요한 경우는 본보에 연락하면 무료로 배포한다. 많은 양이 필요하다면 사마리탄 퍼스 웹사이트(samaritanspurse.org)에 신청하면 된다.(50개 당 25달러/배송비 별도).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각 선물상자 1개당 우송료 9달러(Pay to Samaritan’s Purse/메모란에 OCC 기입 요망)를 동봉한 후 본보로 전달하면 된다. 본보에 접수된 선물상자들은 오는 11월 8일 마감 후 사마리탄퍼스 본부로 일괄 전해져 연말에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의: 847-626-0388)<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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