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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봉(시카고상록회 회장)

 

나는 Facebook 에 인존(人尊)상생(相生)이란 재목의 글이 올라 있어 열어보고 놀라고 말았다. 첫 번째는 인존(人尊)상생(相生)이란 말의 뜻이 너무 현실성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기에 놀랐고 그다음은 글을 읽어내려 가다가 아주 장문이라는데 놀랐으며 그 다음은 기술한 내용이 너무도 자기주장을 강력하게 합리화 한데대해 놀랐다. 글을 재목에 빗대어 서로 상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50%를 내려놓고 상대의 50%를 받아들여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이 시작이었다. 사실 그는 여기서부터 억지 주장이란 것을 알지 못하고 장문(長文)을 계속하고 있었다.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조화는 그 구성이 어떤 비율(%)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요의 수요와 그 공급의 조화란 사실을 인지(認知)하지 않았다. 이런 생존의 조화는 힘의 조화이고 힘은 정의의 바탕위에 하나로 연합하는 결집의 조화이다. 생존을 저해하는 독소는 1%도 용납 할 수가 없음이다.
이런 바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게, 그의 허황된 주장인 인존상생이란 비전은, 현세상이 창조 된 이래 그 같은 숙원은 누구도 이루지 못한 허황된 이론일 뿐이란 생각이었다. 세상에의 존재는 오직 약육강식이란 생존의 법칙(생태사슬)을 따라 생존 질서가 유지 될 뿐이었다. 인류역사상 사대성인으로 불리는 그분들도 인존상생을 이루지는 못하셨고, 오작 자기헌신을 통하여 대상을 존재시킨 예수님의 방법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세상은 그분을 구원자라 칭한다.
그런데 장문을 통하여 상대를 알지 못하므로 50%를 수용하자고 시작한 이론의 적용은 북한실증을 알지 못하니 김정은 정권을 50%는 이정해줘야 남북이 조화를 이루어 평화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논리에 적용 되었다. 그리고 전쟁은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멸망한다고 하며,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하느냐?’하고 그의 반문은 자신의 모든 이론을 합리화하고 있었다. 그가 표현한 100%가 실정(失政)이라고 박근혜의 현 정부를 비판하고 사드를 반대하는 감언이설의 논리까지 이 모두가 인존상생에서 시작되고 합리화 되었다. 북한이 소유하고 수시로 발사하고 있는 공격용 미사일에 핵폭탄이 장착되어 쏘아 오려지고 쏘아 올려 졌던 그 탄두가 지구촌 어디든지 떨어져 폭발하는 그 지점에는 사람뿐 이니라 모든 생명체가 멸절 된다는 그 몸서리쳐지는 사실을 그가 모르고 그 폭탄을 방어하려는 수단으로 사드배치를 필요 없다고 한다면, 무식은 몽둥이로도 못 고친다니 그를 탓해 뭐하랴만, 그의 감언이설은 친북성향의 독자들을 사드배치 반대운동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기에 충분한 힘이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또 그의 주장 속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단 사실은 다음문제이도 핵개발을 반대하거나 전쟁에 대한 반대가 언급되었다면 그가 북한의 사주를 받은 앞잡이거나 친북인사란 말이나 생각을 나도 굳이 사용하지 않고 그의 글을 읽은 독후감을 지웠을 것이다. 미국이란 이 나라에서 친 북한 인사들이 사드 배치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북 핵 패기서명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이런 인사들이 감히 인존이란 말이나 상생이란 말을 했으니 그들을 두고 염통에 털 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최악의 악행(惡行)이 전쟁이고 테러나 전쟁 준비도 전쟁에 준하는 악행이다. 그러한 악행은 방어하기 위하여서는 방어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는 일이다. 사드배치도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그 준비의 일환 인 뿐이다. 그런데 단하나 사드배치가 필요 없는 경우의 수가 있다. 그것은 북한이 공격용 핵무기를 포기하는 일뿐이다. 소련도 중국도 이 경우의 수를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한국의 사드배치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자국의 실리를 얻기 위한 내정간섭(內政干涉)일 뿐이다. 국방이나 민주주위수호에 있어서 인존상생이면 금상첨화다. 다만 김정은인 존중하며 북한 인민을 염두에서 빼버린 김정은 추종사회주의자들이나 기회주의자들이 말하는 인존 상생은 고운 말 골라서하는 말장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