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칸신, 몬태나, 아이다오, 미네소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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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시, 의무 자가격리 대상에 4개주 추가···총 18개주

시카고시를 방문하면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주에 위스칸신, 몬태나, 아이다오, 미네소타주가 새로 포함된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시 보건국은 시카고시를 찾는 위스칸신 거주민이나 여행객들은 25일부터 모두 14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위스칸신주를 방문하고 돌아온 시카고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단, 위스칸신주에 직장이 있어 시카고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보건국은 코로나19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15명 이상 발생한 주들을 의무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위스칸신주에서는 지난 14일동안 코로나19 확진율이 130% 이상 급증해 인구 10만명 당 평균 3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칸신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은 한달 전만해도 전국에서 26번째에 그쳤으나 현재는 3번째로 높다. 앨리슨 아와디 시카고시 보건국장은 “위스칸신주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의무 자가격리 대상에 추가되는 기준인 인구 10만명 당 15명의 2배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위스칸신주 외에 몬태나, 아이다오, 미네소타,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도 25일부터 의무 자가격리 대상 지역으로 추가된다. 이로써 현재까지 의무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정된 지역은 노스타코타, 사우스다코타, 오클라호마, 위스칸신, 아칸소, 유타, 아이오와, 테네시, 미주리, 네브라스카, 캔자스, 앨라바마,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몬태나, 아이다호, 미네소타 등 18개 주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 총 19개 지역이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은 3.5%, 시카고시는 4.6%로 조사됐다. 이날  1,5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수는 27만7,266명, 누적 사망자수는 30명이 증가한 8,48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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