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16년 ‘미주 한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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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 데일리센터 광장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다.<홍민지 기자>

매년 1월13일…2005년 연방의회 제정

시카고 등 미전역서 다채로운 축하행사

한인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처음 도착한 날(1월13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시카고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인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 기여한 활동 등의 업적이 인정돼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한인 선조들이 하와이에 발을 디딘 첫 날(1903년 1월13일)을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 제정·선포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05년에는 연방의회에서도 ‘미국내 유일한 소수계 커뮤니티의 대표 이민 기념행사’라며 이날을 제정했다. 올해는 한인이 미국 땅을 밟은 지 116년을 맞는 해다.

한편 ‘미주 한인의 날’에는 제정된 해부터 지금까지 시카고를 비롯해 LA, 뉴욕 등 미전역에서 태극기 게양, 기념식,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축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카고에서는 금실문화회 주최로 시카고와 한국, 뉴욕의 한인작가들이 참여하는 ‘韓 멋’이란 이름의 한국미술전시회가 7~11일까지 다운타운에 소재 데일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11일 정오에는 데일리센터에서 한인회가 주최하는 ‘제116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이날 ‘자랑스런 한국인 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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