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유해한 손세정제 미국내 100여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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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해로운 메탄올이 포함된 멕시코산 손 소독제가 대량 유통되면서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이들 제품의 전량 회수를 명령한 가운데(본보 7월27일자 보도) 현재 미국 내에서 팔리고 있는 이같은 유해 제품수가 총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FDA는 지난 1일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사용금지 조치를 내린 멕시코산 메탄올 손 세정제가 총 101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FDA는 이들 중 77개 제품에 대해 전량 리콜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나머지 추가로 확인된 메탄올 손 세정제들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를 진행 중이다. FDA는 현재 메탄올 함유 여부 테스트를 확대하면서 유해 성분이 든 것으로 확인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절대 메탄올 손 세정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다시 경고했다.

그동안 FDA가 리콜 명령을 내린 제품들 중에는 대형마트 체인인 코스코, 월마트 등에서 판매된 것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손 소독제에 대한 부작용 신고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탄올 함유 손 세정제 정보는 다음의 FDA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www.fda.gov/drugs/drug-safety-and-availability/fda-updates-hand-sanitizers-metha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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