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에서 가장 오래 된 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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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나에 위치한 디소토 하우스(DeSoto House)<웹사이트 캡처>

DeSoto House, 갈레나 타운에 위치

일리노이주는 일명 Prairie State라고 불리운다. 여기서 가장 오래 된 호텔로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역사적인 타운으로 일컬어지는 갈레나에 소재한 디소토 하우스(DeSoto House)가 바로 그곳인데 이 호텔은 1855년4월 9일 문을 연 이후 무역과 광산업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던 곳이다.

당시 225개의 방에 300명을 수용하는 대형 식당을 비롯해 여성용 응접실, 남성용 독서실 등을 갖췄다. 사치스러운 가구들과 장식품 그리고 휴식 시설들로 당시 유명한 사회적. 정치적 모임이 자주 열리던 장소로 알려져있다.

다만 최근에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있다고 불평을 하고 유령이 나타나고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고 소문을 퍼뜨리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고있다.

이른바 가장 오래된 호텔이 가장 무서운 장소로 변하게 된 것.

갈레나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각광받던 곳은 불행한 일도 많이 일어났다. 1859년에는 화재가 발생해 객실이 불타고 1869년에는 건물 지하의 증기 보일러가 폭발해 문을 닫기도 했다.

그 후 호텔 보수 등을 거치고 주인도 여러 번 바뀌는 가운데 세월이 흘렀다.

최근에는 55개의 빅토리안 스타일 객실이 갖춰져 있으며 각 방은 그곳에 묵었던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따라서 객실명을 붙였다. 예를 들어 미국 전 대통령 유리시스 그랜트, 아브라함 링컨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식당, 술집, 연회장, 무도회장, 컨퍼런스 룸, 무도회장 그리고 스페셜 숍 등이 모두 갖춰져 있고 투숙객들이 편안하게 오락을 즐기게끔 편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호텔 내에서  유령이 계속적으로 출몰하고 있다는 리포트는 일년 내내 접수되고 있어 문제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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