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식당가 코로나19 대비 제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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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늘어날 듯

일리노이주에서 식당 안 마스크 착용이 이르면 내주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식당 관계자들은 식당 구제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현격한 전파위험”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식당 안에서 식사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쓸 것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측의 강제 사항은 아니더라도 일리노이의 쿡, 윌, 듀페이지, 맥헨리 카운티는 마스크 착용을 준비하고 나서고 있다.

CDC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군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선 가운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로리 라잇풋 시장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케이스가 발생한다면  마스크는 다시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리노이요식협회 CEO 샘 토이아는 식당고객들은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에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주 초에 바로 실시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시카고보건국의 앨리슨 아와디 커미셔너는  “하루 200명 이상의 케이스는 며칠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요식업 관계자들은 코로나 발생을 콘트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어떻게 백신 미접종자들을 처리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백신접종 후 맥주 한잔(Shot and a Beer)”이란 법안도 통과된 상태이다.

식당들은 “마스크 착용”의 간판을 다시 식당에 부착하기 전, 프리츠커 주지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해 주길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만약 다시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면 고객들의 식당 이용이 줄게되고 다시 식당 구제 펀드가 필요하게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30일 현재 일리노이주에서 12세 이상 성인들의 백신 접종률은 56.3%를 기록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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