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북서부지역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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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저히 증가세···방역지침 강화 검토

최근들어 일리노이주 북서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크게 상승해 방역지침 강화가 검토되고 있다.

23일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위스칸신과 아이오주 경계 부근인 주 북서부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지침이 현재보다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서부지역의 확진율은 7.5%로 지난주의 6%에서 상승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확진율이 3일 연속 8%대를 기록한다면 술집, 식당 등 비즈니스의 영업을 제한하는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와 인접주인 아이오와주의 확진율은 15.8%, 위스칸신주는 17.3%로 2개주 매우 높은 편이다. 만약 북서부지역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 아직도 식당, 술집 등 실내 영업이 금지돼 있는 윌·캥카키 카운티에 이어 실내 영업이 다시 금지되는 세 번째 지역이 된다. 엔고지 에지키 주보건국장은 주민들이 확진자수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독감예방 백신도 접종받을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3일 하루 1,848명이 추가돼 27만9,114명에 달했으며, 누적 사망자수는 22명이 더 늘어 8,50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주일간 주 전체 코로나19 평균 확진율은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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