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뷰티 테크니션이 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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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젤 미용 학교 로젤 백 교장.

30여년 전통의 나일스 골프밀샤핑센터내 ‘로젤 미용 학교’

시카고지역에서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일한   한인 운영 미용학교인 로젤 미용 학교는 전문 미용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과 접근성이 편리한 나일스 골프밀 샤핑센터(307 Golf Mill Center)안에 위치한 로젤 미용 학교는 헤어, 네일, 페이스(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여파로 현재는 온라인 수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로젤 미용 학교는풀타임(24시간 이상), 파트타임(15~23시간) 수업 시간표가 준비돼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요일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데이 클래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이브닝 클래스로 나눠져 있다. 유학생들을 위한 학생비자(F1) 발급도 가능하며 정부 학비 보조 프로그램(Financial Aid)도 신청 가능하다.

로젤 백 로젤 미용학교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이론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적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도 더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재밌어하고 열심히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미국인 만큼 이에 맞는 메이크업, 헤어, 피부관리 등 수업이 준비 돼 있다. 이런 다양한 수업을 통해 뷰티 테크니션으로서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 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은 불가능하다. 학교에 와서는 인조 손, 마네킹을 대상으로 연습을 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연습을 한 후 집에가서 동영상 수업을 보면서 가족 또는 친구한테 실제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헤어, 네일, 페이스, 메이크업 4종류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토탈 뷰티 코스도 있다. 총 1,500시간 수업을 들어야 이수가 가능하다. 네일은 총 350시간, 페이스 코스는 750시간을 이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뷰티는 단기간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네일은 적어도 4개월, 피부 코스는 7~8개월, 토탈 뷰티 코스는 1년 더 걸린다. 네일, 페이스 코스는 따로 들을 수 있지만 헤어, 메이크업은 따로 안된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조화가 잘 맞아 전체적으로 어우러져야하기 때문에 꼭 같이 배워야한다. 장소, 행사 종류, 조명 등 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백 교장은 “소득이 적은 학생들은 정부 보조 프로그램(Financial Aid)를 통해 학비의 80~85%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신분이 안 돼서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 등을 통해 최대한 도와준다. 학비는 토탈 뷰티 코스 1만3천달러, 페이스 코스 1만달러, 네일 코스 2,500달러”라고 전했다.

“이민자들이 언어가 부족하면 직업을 못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뷰티 관련 직종은 손으로 하는 기술직이기 때문에 직업을 찾기가 쉽다”는 로젤 백 교장은 “교육학을 전공하고 뷰티를 좋아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같다. 돈이 없는 학생들도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오면 좋겠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강조했다.(문의: 847-530-2397)<연수현 기자>

로젤 미용 학교 외부 모습.
학생들이 수업·실습하는 공간.
이론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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