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위해 합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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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헤브론교회에서 열린 세계기도일 예배에서 여성 신도들이 기도문을 낭독하고 있다.

시카고지역 4개 교회서 ‘세계기도일 예배’

시카고지역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안정자 권사)가 주관한 ‘2020년 세계 기도일 예배’가 지난 6일 시카고 일원 4개 교회(중부/미드웨스트장로교회, 북부/헤브론교회, 서부/벧엘장로교회, 남부/시카고남서부교회)에서 일제히 열렸다.

올해는 짐바브웨 기독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5:2-9)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헤브론교회에서 열린 세계기도일 예배는 ▲경배와 찬양 ▲세계 기도일 소개 ▲짐바브웨&주제그림 소개 ▲부름과 응답 ▲고백의 기도, 대표기도 ▲짐바브웨에서 온 편지 ▲말씀과 나눔 ▲약속의 선언 ▲봉헌 ▲중보·감사·합심 기도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안정자 회장은 “세계기도일예배는 1887년 미국에서 일곱 자녀의 어머니인 메리 제임스로 부터 시작됐다. 그 당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 부당한 대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그들을 돕고자 마련한 여성 선교 모임에서 기도일을정하고 기도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은 180여개국이 동참하는 세계기도일 모임으로 발전했다. 매년 국제위원회에서 그 해의 기도 나라를 정하면 교회 여성들이 기도문을 작성하여 세계기도일 예배를 통하여 그 나라를 하나님께올려 한 해 동안 그 나라를 품고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임성철 목사는 “오늘부터 짐바브웨를 여러분의 교회에서도 품고 또 강구해 하나님 앞에 은혜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잠깐 시간과 마음을 내어 짐바브웨를 품지만 적어도 1년 동안은 품고 기도하길 바란다. 짐바브웨를 위해 기도하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서 구원 앞에 살아가는 인생이 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올해 모인 세계기도일 헌금은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로 보내져 빈곤과 차별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짐바브웨 교회 여성들, 세계 불우이웃, 결식아동, 장애자들을 위해 쓰여진다. 지역별로 모으는 작은 돈 헌금은 시카고 일원 불우이웃과 지역출신 선교사와 선교 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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