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실업수당 `300달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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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들 `100달러 부담’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당 400달러 특별 실업수당 연장 지급 행정명령에서 이중 100달러는 각 주정부가 부담하도록 한 것에 대해 캘리포니아 등 주정부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연방 실업수당 액수가 300달러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담 전가에 대한 각 주정부들의 반발에 백악관이 주정부 분을 제외한 300달러씩만을 지급하도록 방안을 변경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은 11일 각 주정부가 100달러씩의 추가분 수당을 부담하지 않아도 연방에서 지급하는 특별 실업수당 300달러는 지급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꾸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 특별 실업수당 액수는 지난 7월 말까지 주당 600달러였던 것이 향후 지급될 경우 주당 300달러로 반토막이 나게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실업수당 연장 행정명령이 실제로 시행되기 힘든 실효성 없는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은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1~2주 내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실제 시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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