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쉐리프 소속 경관 피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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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쉐리프 경관이 피격당한 록포드시내 호텔에 경찰들이 출동한 모습. 작은 사진은 용의자 브라운.

록포드시내 호텔서 영장집행 도중

30대 남성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록포드시내 한 호텔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 한 용의자가 엽총으로 경찰관을 살해하고 달아났다 추격하던 경찰과 대치중이다.

7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이드 브라운(39)으로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는 이날 록포드 시내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하려 접근한 멕헨리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관을 총으로 쏘고 곧장 차를 타고 달아났다. 이 경관은 연방마샬로부터 요청을 받고 브라운에 대한 영장을 집행하려 이날 호텔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격 경관은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결국 숨졌다.

록포드 경찰 대변인은 “호텔 방에 있던 용의자가 총을 쐈다. 당시 방에 있던 여성 1명도 부상을 입었다. 여러 기관이 공조해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 차량을 타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시속 100마일로 질주하던 브라운은 불루밍튼 타운 남쪽 55번 고속도로 근처 시골길에서 충돌사고를 내면서 멈췄고 이날 오후 3시 현재 차량을 바리케이드 삼고 경찰 및 기동타격대(SWAT)와 대치중이다. 경찰은 협상전문가를 급파해 투항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록포드시는 3주전 주민 5명을 숨지게 한 총격 사건이 일어난 오로라시내 공장에서 북서쪽으로 100㎞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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