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감사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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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짜장면 급식 봉사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은혜짜장선교단‘ 김중교 전도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는 젊어서 자동차 부품 공장을 경영하다가 화재로 공장을 잃고 처절한 절망 가운데 가족동반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시속 150km로 경인고속도로를 달리며 가드레일을 받고 죽으려고 하는 순간 마태복음 4 19절 말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짜장면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쪽방 촌, 소년원, 교도소, 독거노인, 미자립 교회 등 여러 곳에 봉사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환난이 닥쳤습니다. 열심히 면을 만드는 중에 손가락 두 개가 제면기에 빨려 들어가 기계를 절단하고 손을 꺼내보니, 손가락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뭉개지고 으깨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구급차에 실려 가면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앞을 못 보는 분들도 있고, 팔다리가 없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손가락 두 개만 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손가락이 없어도 더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봉사하며 살 수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갑자기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신경이 되살아났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정밀 검진을 받아보니 두 손가락은 손상된 흔적이 없이 온전해져 있었습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 했더니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사고 한가운데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그는 더욱 열심을 내어 1년에 300회 이상을 봉사하며 지금까지 짜장면 65만 그릇을 통해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환난과 고통과 탄식의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와 저주, 가난과 질병, 고난과 환난으로부터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우리 삶에 시련과 역경이 찾아올 때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도우심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려 견고한 ‘구원의 반석’ 위에 세워 주십니다(40:1-2) 물질이나 세상의 권세가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시편 62 1절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미가7:7)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37 4절은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저주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온갖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12:3).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103:2-5).

감사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감사는 고난과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며, 더욱 형통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도 함께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 힘과 능력을 더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이유는 세상적인 조건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하박국3:19). 사슴은 높은 산을 자유롭게 뛰어 다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같은 힘을 주셔서 문제와 질병의 높은 산, 가난과 저주의 높은 산을 뛰어넘어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이 은혜를 깨닫고 일평생 감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