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거룩 가운데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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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레익뷰언약교회 담임목사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엡 5:3)

 

여러분은 하나님을 닮은 성도가 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에베소서 5장에 명시된 ‘하나님을 본 받는 성도’가 되기 위한 세가지 실천사항들을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사항은 지난 주 칼럼을 통해 살펴 본 바와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 우리도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이며 그 두번째 실천사항은 3절 말씀같이 음행과 더러운 것 및 탐욕은 이름도 부르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음행’은 헬라어로 ‘포네아’라고 하는데 ‘포르노’의 근원이 되는 단어로서 모든 종류의 음란 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음행을 피하라는 것은 포르노, 음란한 생각, 음담패설, 혼전관계, 동성연애, 그리고 외도 등 남편과 아내 사이를 제외한 모든 성적인 행위들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왜냐면 이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마땅히 지켜야 할 거룩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해 성도들은 음행 뿐 아니라 ‘탐욕’도 멀리해야 합니다. 탐욕은 물질에 대한 욕심을 의미하는데 제어되지 않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깨닫고 탐욕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얼마전 수입의 만족에 관한 설문조사 발표를 보았는데 5만불을 버는 사람들에게 얼마를 벌면 만족하겠느냐 물었더니 10만불이면 만족하겠다고 대답했답니다. 그래서 10만불 버는 사람들에게 현재 수입에 만족하냐고 물었더니 20만불을 벌면 만족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입이 20만불 이상인 갑부들에게 현재 수입에 만족하냐고 물었더니 아직 만족이 없고 조금만 더 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끝없는 성욕과 탐욕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죄악과 파멸의 길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해지기 위해 성적 유혹과 재물의 유혹을 멀리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두가지의 중독적인 죄악의 충동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것은 에베소서 5장 4절에 기록된 대로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성욕과 탐욕은 감사할 줄 모르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음욕은 내 아내나 남편에 대해 감사하지 않고 남의 여자나 남자를 탐하는 잘못된 욕심이며 탐욕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남의 물건이나 재산을 탐하는 삐뚤어진 욕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순한 욕심을 떨쳐내고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해서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우자와 재산을 만족히 여기며 감사의 말을 선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성도가 되기 원하신다면 오늘 아내에게 ‘난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당신같이 귀한 아내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또 아내들도 남편에게 ‘여보, 난 당신이 최고 멋있어. 당신 같은 남편이 있어서 정말 감사해’라고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설사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다 해도 계속되는 믿음의 선포를 통해 여러분의 생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가장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우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가정입니다.

 

물질적으로도 집이 작다고, 또 돈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즐기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탐욕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성도로 변해가게 될 것입니다. 세계 제일의 부자는 원하는 것을 다 갖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갖은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거룩한 삶은 감사의 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날마다 감사를 통해 거룩 가운데 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