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말씀에 순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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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니라(수3:15-17)-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급하여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에 있어서 그들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장애물은 요단강입니다. 지금 가나안 땅의 길목에서 시퍼런 강물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계절상 요단강 수위가 가장 높은 때입니다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15절) 왜 하나님께서는 하필이면 요단강을 건너가기 제일 어려울 때 건너가라고 명령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이 첫 난관인 요단강 도하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까?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5절) 내일이면 요단강 도하를 시도합니다. 그런데 오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진영을 돌아다니며 백성에게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기적을 베푸시려면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 강림하시는 데 애로가 없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을 때 모세에게 “여기는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거룩한 곳이기에 반드시 일상의 때 묻은 신을 벗어야 합니다.

-언약궤를 대오 맨 앞에 세우고 뒤를 따르라 –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5절)”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6절) 언약궤가 앞서야 하고 백성은 그 뒤를 따라야 합니다. 이것은 백성들의 중요한 삶의 원리입니다. 이스라엘은 40년간 광야생활 할 때도 밤낮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좇았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이스라엘을 인도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

-모험하고 도전하라-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그러면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져 한 곳에 쌓일 것이다(8절). 언약궤를 둘러맸다고만 해서 강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언약궤를 둘러맨 제사장이 요단강에 들어섰을 때 멈춥니다. 강물에 들어서는 모험과 도전을 포기하면 강물은 멈추지 않습니다. 과감히 흐르는 강물에 들어서자 기적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약속의 말씀을 믿고 모험을 했더니 이런 기적이 일어납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위에서 흐르던 물은 보를 이루어 쌓이고, 아래쪽 물은 염해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백성들은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넜습니다.(16절)

여러분, 물이 갈라진 다음에 제사장들이 발을 들여놓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써 먼저 발을 들여놓았더니 흐르던 물이 끊어지고 마른 땅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시대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기적을 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복의 첫 장애였던 요단강 도하를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을 통해 한 사람도 낙오하지 않고 안전하게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