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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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사도행전 1장 8절에 예수님께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주시는데 왜 권능을 주시느냐 증인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령 받아 능력을 받는 것은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지만 막상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야 할 증인으로서의 삶은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 증인된다고 하는 이 말은 헬라 언어로 ‘말투스’입니다. 이 단어에서 순교자를 뜻하는 영어단어 마터(martyr)가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대부분은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순교로서 생애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그들이 흘린 피가 전 세계에 수 천 수 만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12:23) 한국에 제일 처음으로 순교의 피를 흘린 토마스 선교사는 1863년 24살의 나이로 먼저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그런데 1년도 안되어 사랑하는 아내가 임신한 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중국 옆에 있는, 아직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조선 땅을 찾아가게 됩니다.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서해안 뱃길을 따라 대동강까지 들어가서 예수를 믿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 대동강 상류까지 올라온 배가 물이 빠지는 바람에 그만 중간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선 군사들이 조그만 나룻배에다 나무와 지푸라기를 싣고 불을 질러서 떠내려 보내어 ‘제너럴셔먼호’ 에 불이 붙게 했습니다. 배가 불길에 휩싸이게 되자 토마스 선교사는 마지막까지 예수를 믿으라고 복음을 전하고 자기를 향해 칼을 들어 죽이려 하는 박춘권이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외치면서 성경책을 전해주었습니다. 박춘권은 얼떨결에 성경을 받고 토마스 선교사를 칼로 쳐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을 가지고 집에 돌아 온 이 박춘권이 성경을 읽다가 성령의 감동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어서 한국에 초기의 기독교인이 되었고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이 토마스 선교사가 흘린 순교의 피로 말미암아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까지 불리게 되었고, 한국에 오늘 날 1200만 크리스천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북한이 공산치하에 있어서 마음 놓고 예수를 전하지도 믿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머지않아서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휴전선이 무너지고 북녘 땅에 주의 복음이 증거 될 것입니다. 평양 지도를 보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신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실제 평양에서 그 곳들을 직접 가보고 눈으로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한 그 자리의 이름이 ‘선교 강안 거리’이고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한 그 지역 이름이 성동구 영등포구 하듯이 ‘선교구’ 라는 것입니다. 다른 흔적은 다 지웠어도 그 흔적은 못 지운 것입니다. 그래서 평양지도를 펼쳐 보면 선교구가 있습니다. 공산당들이 선교라는 뜻을 모르고 그냥 내버려 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평양 지하철에 부흥역이라는 역 이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10년 전 1907년 평양에 큰 성령의 부흥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래서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 이라고 까지 부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북쪽 땅, 순교의 피가 흘려진 땅이기에 머지않은 날 북한이 다시 복음화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북한의 문이 열리는 것은 성령 충만 밖에 없습니다. 성령이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증인된다고 하는 것은 목숨 내놓고 복음을 전하는 순교적인 영성을 가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이 임하시면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러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