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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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가나안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 많은 전투를 요구하셨습니다. 가나안은 ‘누림’을 의미합니다. 싸움을 통해서 ‘누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6:12).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바울은부르심을 얼마 남겨놓지 않았음을 직감하였을 때 바울 자신의 신앙생활을 ‘싸움’으로 표현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또한 늘 사랑을 강조하던 ‘사랑의 사도’ 요한도 ‘싸움’을 부축였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교회는 ‘전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구세군의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는 자신의 교회를 전투적 개념에서 ‘구세군’이라 칭했고 교회조직을 ‘군대’처럼 만들었습니다.

싸움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에베소서 6:12)” 바울은 신앙을 ‘싸우는 것’으로 설명하면서 그 싸움의 대상이 ‘혈과 육’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의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고 말 합니다. 여기에서 ‘씨름’에 사용된 헬라어 ‘팔레’는 성경에서 이곳에 딱 한 번 사용된 단어로 ‘싸움’, ‘전투’를 뚯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레슬링으로 악한 영이 우리들의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타협하면 패배당하고 맙니다.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을 ‘적’으로 생각하고 그것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대항하여 싸울 때 성령께서 도와 주심으로 승리의 환희를 맛보게 되는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린도전서 15:57)”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영적인 시간과 세상적인 시간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시간 안에서 어떤 자세로 사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이지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이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10). 성경은 ‘주 안에서 그의 힘의 능력으로’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요즘 세상에 귀신이 있나요?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의 귀신은 ‘죽은 사람의 혼령’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국어사전적 의미의 그런 귀신은 오늘날 없습니다. 그러나 악한 영이 귀신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귀신이 있습니다.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이들은 악한 영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넘어집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악한 영에 대한 과도한 두려워함으로 넘어지기도 합니다. 악한 영에 대한 싸움은 축사(귀신을 내어 쫓는 의식)한다고 소리 지르고 안수한다고 때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영과의 싸움은 매우 현실적이어서 정신 차리고 싸워야 하는 싸움입니다.

또한 우리가 영적으로 꺠어 있어 악한 영과 싸워 이기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8) 여기에서 강조하는 단어가 ‘모든’과 ‘항상’ 입니다. 이것은 곧 ‘모든 상황에서 ‘항상 기도하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영적싸움은 삶의 전 영역에서 일어나는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엡 6:11). 모든 순간에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믿음으로 모든 일에 항상 기도하여 늘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