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 하나님 같은 자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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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은퇴목사/시카고

 

의사 변호사 목사의 아들들이 모여 놀며 각각 자기 아버지 자랑을 하다가 돈버는 것을 말한다. 의사 아들은 우리 아버지는 20분 환자 보면 100불 받는다. 변호사 아들은 우리 아버지는 30분 손님 만나면 200불 받는다. 목사 아들은 할 말이 없어 생각하더니 우리 아버지는 30분 말하면 네 사람이 주머니 들고 나가 돈을 거둔다. 서로가 자기 아버지 자랑을 한다. 누구나 자기 것을 자랑하고 싶다.

세상에 많은 신이 있다. 일본에는 800만 신이 있다. 나의 할머니는 젊은 시절 집 안에 많은 신을 모시고 있었다. 방 부엌 마당 화장실 장독대 우물 분만 출입 등등 어디 가나 무엇하든 신이 있고 이 신들을 섬기곤 했는데 예수를 믿으면서 그 모든 것을 부시어 불태워 없앴다. 그가 믿는 예수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기에 그렇게 하였을까? 하나님이 부리는 천사장 중의 미가엘은 의미가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로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주어진 사명을 수행하였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일반적으로 신은 신상을 가지는데 여호와(스스로 있는 자)는 신상을 거부하신다. 신상은 제한되는데 우리 하나님은 시공의 초월자시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이시다.

신은 능력이 있어 화를 복으로 바꾸기에 원시인 현대인 누구나 신을 찾아 복을 구한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신이 있기에 국가간 전쟁은 신들의 전쟁이며 어느 신이 강한가로 대결한다. 에집트의 종이던 이스라엘을 해방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열가지 재앙을 내렸다. 에집트는 이 열가지 재앙에 대처하는 신들이 있었다. 처음 하나님이 생명의 젖줄 나일강물을 피가 되게 하나 강의 신 하피가 막지 못하다. 마지막 에집트가 믿는 생명신 세르켓이 모든 장자의 죽음을 막지 못하자 왕은 자기 신들의 패배를 알고 이스라엘을 쫓아내 보내며 여호와가 참 하나님임을 인정하였다. 나의 할머니는 많은 신을 섬기며 집안 평안을 구하였지만 한 아들이 병들자 신께 구해도 의원을 보아도 소용이 없다. 그 때 전도를 받아 예수를 믿으며 아들의 병이 나았다. 그간 섬기던 신들을 없애는 것은 당연하였다. 한 여인이 열두해 혈루증 치료의 소망이 없는 때 예수를 만나고 나음을 얻었으니 예수보다 더 귀한 분이 있겠나?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살며 우리의 가난과 눈물, 불안과 눌림, 고통과 소외를 체험하며 우리 친구가 되고 문제를 풀어주시다. 왕이 평민복을 입고 민정시찰을 나가 경험한 것을 정치에 반영하듯,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현지인처럼 살며 그들을 섬기듯 하나님이 영화로운 자기 자리를 떠나 예수로 우리 몸을 입고 약한 인간을 섬기는 자리에서 살고 활동하며 많은 기적으로 자유를 주신다. 이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시어 나의 친구가 되고 나의 모든 문제에서 자유를 주시지 않은가!

하나님은 인류 최후의 대적 죽음을 해결하신다. 죽음의 원인 죄의 심판을 예수께서 대신 받아 십자가에서 죽고 삼일만에 부활함으로 죄와 죽음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신다. 주께서 믿는 자를 구원하고 마지막 세상을 심판하고자 다시 오신다. 이 하나님 예수를 믿는 자가 개인으로 교회로 체험한 생명의 주를 전파하는 것이 어찌 특권과 축복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