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택 융자금 조기 상환 벌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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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트루노스 부동산 대표/시카고

 

지난 몇 년 동안 낮은 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이 주택을 구입하고 주택 구입 융자를 신청하는 분들과, 현재 소유한 주택의 페이먼트를 줄이고자 하는 분들의 주택 재융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택 구입은 평생에 평균 서너 번 정도 하게되는데 한집에 5~15년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단 주택을 구입하면 오래 살기 때문에 집을 구입 할 때 여러 가지로 신중하게 신경을 쓰게된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서 집을 구입하려 해도 다른 몇 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주택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금리다. 즉 연 이자율을 말한다. 금리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금리 1% 차이는 한 달 페이먼트가 몇 백 달러의 차이를 가져 오기 때문이다. 재융자가 가능하다면 이를 통해서 적지 않은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융자에는 조기 상환 벌금 조항이 있어 생각지 않은 벌금을 물 수 있다.

조기 상환이란 융자인이 매달 은행에 지급해야 할 대출금을 미리 다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대출금을 미리 다 지급하면 이자를 내지 않게 되어서 좋다. 그러나 은행은 조기 상환을 싫어한다. 은행은 대출울 통하여 이자를 받아 수익을 올리는 것인데, 융자인이 돈을 미리 다 갚는다면 은행의 수익이 떨어져서다. 그러므로 은행은 융자인이 조기 상환을 할 때에는 벌금을 부과하여 수익의 극대화를 꾀하게 된다.  1~3년 안에 융자금을 조기 상환할 때 부과되는 벌금은 일반적으로 1년 안에 조기 상환을 하면 융자금액의 3%, 2년째 조기 상환을 하면 융자금액의 2%, 3년째 조기 상환을 하면 융자금액의 1% 정도 벌금을 부과한다. 4년 후부터는 조기 상환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재융자 신청 시 은행에서 모든 융자에 대해서 조기 상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벌금은 변동금리, Hybrid Loan (2년, 3년, 5년 고정), Sub-prime 융자에 많이 적용된다. 신용기록이 우수한 사람은 벌금 없이 재융자가 가능한 일도 있다. 이 경우 금리가 약간 높을 수 있고 포인트를 더 내는 경우가 있다. 재융자는 득을 보기도 하지만 집을 빨리 팔고 이사하면 손해가 따를 수 있다. 때문에 재융자는 전문가의 의견을 미리 구하는 것이 좋다.(847-361-0119)

*   이 글은 절대로 법적인 조언(Advice)이나 재정에 관한 조언이 아니며 단지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작성 되었음을 밝혀 드리며 조언이 필요하신 분은 변호사나 라이선스가 있는 분들에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