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이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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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목사(레익뷰언약교회/시카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여러분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인군자? 훌륭한 스승?…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고 있는지 보아야 하는데 성경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보면 ‘말씀’이라는 단어가 3번 나오는데 14절에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라는 것을 볼 때 ‘말씀’이 예수님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절의 ‘말씀’을 ‘예수님’으로 바꾸어읽어도 되는데 그렇게 하면 예수님의 정체성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존경해야 할 성인군자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엎드려 경배해야 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에 보면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또 하나의 증거가 나와있습니다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온 천하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보태닉 가든의 아름다운 꽃들과 요세미티의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아프리카 밀림 속의 모든 동물들과 밤마다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도 다 예수님의 창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셀 수 없이 많은 하늘의 별들도 모두 다 예수님이 만드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우주에 몇개의 별이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별만해도 평생 다 볼 수 없을 만큼 큰데 우리가 사는 은하계안에 이 지구같은 별들이 자그만치 2천억개나 있습니다. 그럼 2천억개의 별들을 품고 있는 거대한 은하계는 이 세상에 몇개나 존재할까요? 과학자들의 계산에 의하면 이렇게 방대한 은하계들이 적어도 1천억에서 1조개 정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머리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이 우주를 만드신 분이 누구라고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저 훌륭한 삶을 살고 가신 위인이 아니라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란 사실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골로새서 1장 16절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이 예수님에 의해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예수님을 위해 지으심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만족과 기쁨을 위해 살지 말고 그리스도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심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이 2,000년 전에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을 감사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날마다 여러분의 입술과 삶을 통해 그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예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순간 마다 그리스도를 위해  말하고 행동하고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삶을 살 때,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뿐 아니라 여러분도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