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원금 데빗카드로 발송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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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메일인지 알고 버리거나 각종 사기행각도 기승
IRS,“모르는 사람과 부양금 관련정보 나누지 말것”

최근들어 연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 지원금을 데빗카드로 발송하기 시작하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에 편승한 사기 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재무부와 국세청(IRS)은 코로나19 경기 부양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약 400만 명에 지원금을 체크 대신 데빗 카드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경기부양금을 수표가 아닌 데빗카드로 발송할 지를 몰랐던 이들은 우편으로 도착한 데빗카드를 광고성 편지로 잘못 알고 버리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더욱이 연방정부가 보낸 데빗카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IRS를 사칭하며 카드의 돈을 인출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식으로 속이는 사기 행각도 보고되고 있다.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나오미 버그웍은 “고객 2명이 IRS를 사칭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내게 신고했다”며 “사기범들은 데빗카드의 돈을 인출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식을 접근해 그 돈을 가로채려 했다”고 말했다.

IRS는 코로나19 경기부양금을 노리는 사기 행각에 크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IRS는 “모르는 사람과 전화 등으로 경기부양금 관련 정보를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방재무부와 IRS에 따르면 데빗카드는 받는 즉시 액티베이트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수수료 없이 현금자동지급기(ATM)에서 현금 인출 또는 개인은행 구좌로 이체할 수 있다.<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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