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좋은 일리노이 도시 3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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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그로브, 버펄로그로브, 클라렌돈 힐스 등 뽑혀

전국적으로 살만한 도시를 뽑는다면 수없이 많을 수 있다.

웹사이트 Niche가 선정한 가장 살기 적합한 도시 전국 50개 중 일리노이주는 3개의 도시가 선정됐다.

클라렌던 힐스, 버펄로그로브 그리고 롱그로브가 바로 이번에 선정된 3개의 도시다.

롱그로브는 40위를 차지했는데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먼저 역사적 명소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갈길 보도 블락이 유명하다.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로 최근 한 개의 레인으로 통과할 수 있는 교량을 재정비했다.

50개 도시 중 31위를 차지한 곳이 바로 버펄로그로브다.  버펄로그로브 학군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학생들이 모여있다. 전체 학생의 75%는 대한진학을 위해 AP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개척자의 땅이라고 불리던 이 지역은 나중에는 낙농업 농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는 곳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9위를 차지한 곳이 클라렌던 힐스 동네이다.

이 지역에는 가족과 젊은 프로페셔널들이 몰려 들고 있는 추세다. 높은 질의 학교, 낮은 범죄율, 시카고와 근접한 위치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 다운타운까지 가는데 32분 정도가 걸리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는 더 걸리는 시간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편리한

대중 교통을 이용해 직장에 출퇴근하고 있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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