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집회 및 영화 ‘제3성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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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간증집회에서 김종철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12~13일 노스필드장로교회, 김종철 감독 초청

기독영화를 제작하는 김종철 감독이 시카고를 찾아 간증집회와 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윌링 소재 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에서는 지난 12일 ‘회복’, ‘용서’, ‘제3성전’, ‘ 루터의 두 얼굴‘ 등 이스라엘의 현 상황을 보여준 기독영화들을 제작한 김종철 감독 초청 간증집회가 열린데 이어 13일에는 김 감독의 영화 ‘제3성전’ 상영회가 진행됐다. 

12일 집회에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시간표’란 주제로 간증한 김종철 감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 그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러한 사실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영화 상영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3성전을 빨리 짓자고 주장하는 것도 건축 정당성을 홍보하는 것도 아니다. 이 영화는 논쟁을 떠나 현재 이스라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는 포고문을 선포하기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시기에 제3성전 영화를 함께 볼 수 있게 된 것은 의미 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선우 목사는 “매주 화요일 20여명이 모이는 목회자 기도모임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를 해오고 있던 중 이스라엘에 대해 좀 더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이라는 말씀대로 현재 회복하고 계시는구나를 더욱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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