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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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빛소리교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에서 교인들과 임직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창립 2주년 맞은 바람빛소리교회

 

노스웨스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득)와 통합하는 바람빛소리교회(담임목사 박선동)가 지난 17일 팰러타인 소재 임마누엘루터란교회에서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예배는 ▲합심기도 ▲대표기도(박안신 장로) ▲찬양(시온찬양대) ▲성경 ▲설교(그레이스교회 원종훈 목사)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봉헌 ▲사랑과 교제와 나눔 ▲찬양의 헌신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임직식은 ▲기도(박선동 목사) ▲서약(권사, 명예안수집사, 명예 권사/교인) ▲공포 ▲서약(장로/교인) ▲안수례(안수위원) ▲공포 ▲임직패 증정 ▲축하와 권면(노스웨스트장로교회 김성득 목사) ▲특송 “주의 은혜라”(권미리예) ▲답사(김기설 장로) ▲찬양 ▲축도(거니한인교회 석태희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직한 교인들은 ▲장로장립: 김기설, 이제호 ▲권사: 조필연 ▲명예안수집사: 황정돈 ▲명예권사: 황분남씨 등이다.

그레이스교회의 원종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다른 것들 다 팔고, 양보하고, 내어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내어주면 안된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만 있다는 생각으로 예수를 믿고 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박선동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성도님들과 좋은 장로님들, 그리고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잘 만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참아주시고 따라와주심에 감사했으며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김기설 장로는 “부족한 저를 장로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은 못속인다는 생각을 갖고 진실된 마음으로 주어진 직분을 힘써 감당하겠다”며 헌신을 약속했다.

한편 바람빛소리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엘크그로브 빌리지 타운내 노스웨스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득)와 통합해 ‘사랑의 교회’(301 Ridge Ave.)로 새롭게 시작된다. 이들은 오는 24일, ‘사랑의 교회’로 파송하는 마지막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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