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및 업체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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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동 설원농산 대표(인제군수출협회장): 인제 용대리는 한국내 황태 주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이 70%이며 인제 자연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수십번 반복하며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황태 제품들 꼭 맛보시길 바라며, 시카고에서 처음 선보이지만 앞으로 인제 제품들이 많이 홍보되길 기대해본다.

■권영준 북설악 실장(인제군수출협회 사무국장): 북설악 웰빙 구시다는 황태를 주원료로 가공된 MSG무첨가 복합조미료식품으로 한 번이라도 맛 본 분들은 맛 본 분들은 재구매율이 굉장히 높다 보니 이번 행사에서 시식회도 진행한다. 인제 식품들이 장기적으로 시카고 시장에 계속 선보여지길 바란다.

■장일형 한국푸드SMD 대표이사: 강원도에서만 나는 수리취는 섬유질이 많은 나물류로 고혈압, 당뇨, 변비 등에 좋다. 또한 방부제, 유화제를 안쓰고 100% 전통방식으로 손수 빚어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번 인제 수리취떡 수출은 시카고가 처음인데 시카고를 중심으로 앞으로 미 전역으로 수리취떡이 알려지면 좋겠다.

■김윤화 내설악 꾸지뽕 이사: 꾸지뽕은 암, 당뇨, 고혈압 등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비만, 숙취해소, 노화억제 등 뛰어난 약리기능도 갖고 있어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내설악 꾸지뽕은 직접 재배, 제조하고 있는데 이번에 시카고에 처음 소개하게된 꾸지뽕과 인제 제품들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원성호 강원도 경제진흥원 국내마케팅팀장: 수출 경험이 적은 업체들의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해 수출 절차나 활로 결정 등에 있어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 인제군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고 있고, 좋은 경과로 상설매장이 설치돼 시카고에 강원도의 우수제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황태윤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기업지원담당: 인제군 면적은 70%가 산림으로 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허파라고도 한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축제도 많고, 품질면에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특산물 생산지역이라 자부한다. 직접 맛보고 품평도 해주며 인제 품목들이 홍보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진열 인제로컬푸드협동조합 본부장: 인제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제군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우수한 농특산물은 산천지역으로서 과실류, 산채류, 나물류 등 생산되는 특산물이 250여가지가 넘는다. 동포분들이 인제의 맛을 꼭 보길 바라며, 더 널리 공급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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