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떨어지고 일교차 커져
시카고일원에 지난달 30일, 예년보다 2주일이나 빠른 기록적인 첫 눈이 내린데 이어 기온도 떨어지면서 감기 또는 독감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서는 11월부터는 평균기온이 현격히 떨어지고 낮과 밤의 일교차도 심해져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의 노인들, 그리고 평소 지병이 있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주민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십상이다.
가정의학 전문의들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년층이 감기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손을 비누와 따뜻한 물로 자주 씻기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할 때 가리고 할 것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된 야채 등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할 것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할 것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 ▲독감예방 주사를 맞을 것 등을 권고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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