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협 시카고지부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멘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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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대한, 최선아, 김정아, 김동현, 장동욱씨.

■이대한(노스웨스턴대 생물학과 연구원): 학생들에게 의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특히 학문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호기심이 넘치는 학생을 만났으면 좋겠다. 대학 진학을 위한 하나의 경력쌓기를 위해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선아(UIC 약대 2학년): 화학, 생물 등을 통해 약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고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겠다. 답을 주지는 못해도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 특히 약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

■김정아(노스웨스턴대 생명공학과 부교수): 학생들이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충분히 글로 나타낼 수 있도록 사설을 쓰는 방법과 설득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학생들이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과 흥미가 잘 맞는 분야를 찾게 되길 바란다.

■김동현(노스웨스턴대 의대 조교수): 고등학생 또는 중학생들은 다들 공부에 집중하기 때문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취지에 공감해 함께 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대학에 가서 재미있게 공부한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장동욱(히어 테크널러지 데이터 과학자): 학문들이 어떻게 사회에서 쓰이는지, 진로 결정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사 과정의 학생들은 이런 기회가 많지만 고등학생은 그렇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나이부터 원하는 분야의 맛을 보게 하는 것이 목표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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