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챔피언에 이상영·변정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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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디오 창사 30주년 기념 오픈골프대회 입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K라디오>

K라디오 창사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성황

K라디오(AM 1330) ‘창사 30주년 기념 오픈골프대회’가 지난 24일 킬디어 타운내 캠퍼 레익스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가 열린 골프장은 지난해 한국의 박성현 선수가 우승한 ‘제64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해마다 PGA, LPGA 대회가 열리는 유명 골프장으로 많은 한인 골프동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열렸지만 배수 시설 등 기초 공사가 잘된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상영씨가 남자부 그랜드챔피언, 변정원씨가 여자부 그랜드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입상자들은 ▲그로스챔피언: 홍인한(남), 마리 최(여) ▲네트 챔피언: 박성진(남), 강춘화(여) ▲장타상: 김병진(남), 홍명옥(여) ▲근접상: 허드 강(남), 민문희(여)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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