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선교사 초청 찬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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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PCUSA 중서부한미노회 주최로 열린 찬양집회에서 김명환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PCUSA 한미노회, 시카고언약장로교회서

 

PCUSA 중서부 한미노회가 주최한 김명환 선교사 초청 ‘찬양 집회 및 세미나’가 지난 22~24일까지 글렌뷰 소재 시카고언약장로교회(담임목사 차광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 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김명환 선교사는 이번 집회에서 역대상 16장 25절 말씀인 ‘극진한 찬양 받으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찬양 받으시는 하나님’, ‘찬양하는 나’, ‘찬양과 교회’란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24일 오후에는 찬양 및 예배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 선교사는 22일 저녁 집회에서 “교회에는 전도, 구제, 상담 등 여러 사역들이 이뤄지고 있고, 이 모든 사역들은 굉장히 중요하다. 천국엔 가난, 굶주림, 고통, 질병 등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시는 날 이 모든 사역들은 끝을 맺지만 찬양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영원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하나님’이다. 만왕의 왕 하나님께서 다른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 때로는 진리가 아닌 것에 목숨을 걸 때가 있는데,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삶을 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광선 목사는 “찬양대원들과 일반 성도들을 위한 예배와 찬양에 대한 바른 성경적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우리가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위해 우리가 창조됐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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