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시민권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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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콜린스빌의 케이드센터에서 지난 25일 열린 시민권 선서식에서 멕시코 출신의 마리아 로드리게스(사진)가 선서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아내 선서식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선서식 도중 복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낸 로드리케즈의 구체적인 사연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시민권을 받기까지 힘들었던 그간의 이민 역정이 떠오른 듯 연신 눈물을 훔쳐냈다.이날 선서식에는 21세에서 8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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