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예수 부활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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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러타인 소재 벧엘장로교회에서 열린 지난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모습.

한인교회협의회 주관 4월1일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지역별 총 10개 교회서…4개 성당들도 대축일미사

“기쁘고 복된 날, 우리 함께 모여 축하하며 예배드립시다!”

시카고 일원 한인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고 경배 찬양하기위해 오는 4월1일 새벽 6시 지역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은성 목사) 주관으로 지역별로 새벽 6시부터 동시에 열리는 연합예배는 ▲레익카운티지역-임마누엘장로교회(안창일 목사) ▲알링턴 하이츠지역-아가페장로교회(권혁준 목사) ▲윌링지역-약속의교회(김경수 목사) ▲글렌뷰지역-시카고언약장로교회(차광선 목사) ▲나일스지역-미드웨스트장로교회(전상현 목사) ▲배링턴지역-시카고한인교회(서창권 목사) ▲샴버그지역-한미장로교회(임무영 목사) ▲시카고지역-베다니장로교회(김윤배 목사) ▲시카고남부지역-남부시카고한인연합교회(김윤기 목사) ▲네이퍼빌지역-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안창민 목사) 등 총 10개 교회에서 열린다.

교회협의회장 조은성 목사는 “10개 지역으로 나누어져 새벽에 일제히 드려지는 부활절 연합예배자리에 많은 성도들이 자리해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고 예배드리길 바란다”며 “이번 예배를 통해 모여진 헌금 전액은 6월에 있을 시카고 청소년 연합 단기선교 참가 청소년 후원에 쓰여지게 된다. 또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 가운데 많은 기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김대건천주교회, 성정하상바오로성당, 한국순교자의 모후성당, 한국순교자천주교회 등 시카고지역 가톨릭 교계도 부활절 전날인 31일 저녁 부활성야미사에 이어 1일 오전에는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일제히 드린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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