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의 모든 것] 합격한 대학 최종 결정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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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월1일)까지 최종  한 학교 결정해야

노스웨스턴대와 워싱턴대 센루이스 비교

샘리

샘 리
칼리지플래닝 대표(시카고)

 

내일(5월1일)이 합격한 학교들 가운데 한 학교를 결정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미 결정을 하고 마음을   굳힌 학생도 있지만 혹시나 아직도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오늘 내일이 대학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 된다.

노스웨스턴대와 센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 두 대학 다 합격한 학생의 고민을 한번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지원을 했던 이 학생은 아이비리그 대학은 합격하지 못했으나 노스웨스턴을 비롯한 워싱턴대학 등에 합격했다. 학교 최종 결정을 위해 캠퍼스 방문도 끝냈다. 그러나 마지막 어느 대학을 가야 할지 고민하는 케이스였다.

실제 일리노이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통계를 보자.  최근 일리노이주에서 노스웨스턴에 들어간 학생은  1년에 약 550명 그리고 워싱턴대에 1년에 들어간 숫자는 약 200여명이다. 절대적으로 노스웨스턴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대학 합격률은 노스웨스턴이 13% 워싱턴대가 17%로 워싱턴대가 조금 합격하기 쉬운듯하다.  여기서 학생이 앞으로 무슨 공부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상담을 한 학생의 경우는 프리메드를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학교별 강한 전공이 있지만  두 학교 모두 프리메드가 뛰어나다. 그런데 학교별 전공별 강한 것을 비교 해 보면 노스웨스턴은  공대, 경제학과, 저널리즘들이 강세다. 그러나 워싱턴대는  심리학과 그리고 생물학과가 가장 우수한 학과로 유명하다.  실제 의대를 준비 할 학생이라면 생물학이 강한 프리메드에 좀더 강점이 있는 워싱턴대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학부과정 학생들 가운데  의대 입학을 위한 시험  MCAT 시험을 가장 많이 높은 점수를 받아 내는 대학이 워싱턴대라는 통계를 알면 의대 준비를 위한 학생이 선택할 학교는 어딘지 답이 나올 것 같다.

때로는 환경을 생각해 본다. 워싱턴대는 여름이 아주 덥고, 노스웨스턴대는 겨울이 너무 춥다. 그러나 캠퍼스 풍광면에서는 워싱턴대학이 더 멋있는 대학이라는 평이다.

전체적인 학교 등위 면에서도 비슷하다. 사실은 노스웨스턴이 약간 일반적으로 앞서는 대학이기는 하나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서 결정 해야 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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