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의 모든 것] 고소득자들도 학자금 신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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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대학 고소득자도 장학혜택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 없어

샘리

샘 리
칼리지 플래닝 대표(시카고)

 

간혹 학부형들의 상담을 받아보면 소득이 많으면 학자금을 받지 못한다고 단정해버리고 학자금 신청을 하지 않은 사례가 종종 있다. 또 일부 학부형들은 학자금을 신청하면 합격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학자금신청을 꺼리는 부모도 있다. 잘못된 편견이나 남으로부터 전해들은 정보에는  오류가 많다.  꼭 전문가와 상의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는 저희 칼리지 플래닝과 같은  대학 Financial Aid(파이낸셜 에이드) 전문가를 말한다. 간혹  회계사나 학교 카운슬러들에게 물어보면 때로는 맞는 답도 있지만 많은 사례가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학자금 문제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고 학교에 따라 각각 다르다. 실제 대학을 상대로 많은 케이스를 진행해 보지 않은 무경험 자들은 정확하게 잘 모른다. 예를 들어서 소득이 높으면 학자금 혜택이 안 된다는 말은 맞을 수도 있지만 100% 정답은 절대 아니다.  고소득기준도 여러 가지다. 고소득 기준이 얼마일까, 10만달러 이상, 20만달러 이상, 50만달러 이상 아니면 100만달러 이상 어느 정도가 고소득인가.

지난해 저희 클라이언트는 20만달러가 훨씬 넘는 고소득자였다. 주위의 소문을 듣고 첫째 자녀는 학자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물론 6만달러가 넘는 학비를 1년동안 갔다 부었다.  저희 칼리지 플래닝의 혜택을 본 클라이언트의 소개로 둘째 자녀 학자금을 위해 저희 펌을 찾았다. 반신반의 하면서 저희에게 맡겼다. 결론부터 말하면 6만달러가 넘는 뉴욕 대에 4만달러를 지원 받고 2만달러만 내고 대학에 들어 갔다.  그리고 다시 첫째 자녀 2학년 올라가는 학자금을 저희들이 다시 프로세상을 해서 동생과 비슷한 학자금 혜택을 받고 매우 기뻐했다.

일반적으로 칼리지 보드에서 학자금 리뷰 때 고소득자로 분류하는 수입의 잣대는 약 11만달러 이상을 말한다. 만약에 11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가 주립대 들어 갔다면 학자금 혜택이 매우 어렵다. 같은 수입임에도 불구하고 사립대의 경우는 다르다.

11만달러 이상의 고 소득자들에게도 평균 1년 학비가 6만달러 넘는 학교라도 적어도 1만5천달러 정도는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고소득자들이 학자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서류진행을 꼼꼼하게 잘해야 한다. 가능한 대학 학자금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유리하다.

고소득자라도 학교에서 학생의 자질이나 능력, 탤런트 등을 고려한 메릿베이스 학자금 즉 장학금이나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달라고 신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50만달러 70만달러 이상의 고 소득자라 할지라도 꼭 학자금을 신청 바란다. 왜냐면 학교에서 비록 수입과 재산이 많은 가정의 자녀이지만 그 학생의 소질이나 리드 십, 능력, 실력 등을 고려한 장학금이나 그랜트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남부의 한 명문대에 입학한 자녀의 부모님의 인컴이 7만달러가 아닌 70만달러가 넘었다. 그런데도 저희들이 진행을 해서 1년에 6만달러가 넘는 학비에 무려 2만5천달러의 학자금 혜택을 봤다. 부자 학부형 들이여 돈 많다고 주지 않는 것이 아니고 신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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