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에 마스크, 삼계탕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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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중서부동문회가 2일 우리마을식당 앞에서 동문들에게 마스크와 삼계탕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사진=경기고동문회>

경기고중서부동문회, 야유회 대신 나눔 이벤트

경기고등학교 중서부동문회(회장 이원동)가 동문들에게 마스크와 삼계탕을 나눠주며 우의를 다졌다.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나일스 우리마을식당 앞에서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동문들에게 마스크와 삼계탕을 나눠주었다.

이날 부부가 동반한 동문 40명에게 1인당 KN95 마스크 8장과 일회용 마스크 50장, 전복 삼계탕(2인분), 경기고 로고가 박힌 머그컵(2개)이 전달됐다.

이원동 회장은 “원래 지난 2일 예정됐던 하기 야유회가 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하게 돼 동문 선후배들을 격려하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같은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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