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와 활발히 소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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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인협 정장호 신임회장, 이진만 전 회장

경제 분석 및 이슈들을 경제 전문가, 한인 동포사회와 공유해오고 있는 시카고한인경제인협회 정장호<사진 좌> 신임회장과 이진만<우> 전 회장이 최근 본보를 찾아 향후 계획을 전했다.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선물중개회사 ‘에이디엠’의 한국담당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정장호 11대 신임회장은 “내부적으로는 50여명의 회원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경제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골프대회 등 친목을 도모함과 아울러 외부적으로는 한인동포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경제전망세미나 등을 열어 활발히 소통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경제인협 부총무, 다운타운 모임 대표 등으로 봉사해왔다. 선배이자 존경하는 경제학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경제분야 전문인들과 다양한 경제 이슈를 주제로 토론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고 애정을 갖고 활동중”이라고 전했다.

이진만 직전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나를 믿어주고 도와주신 선배 회장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젊은 세대인 정 회장이 단체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인협회는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드폴대 우재준 교수를 초청해 ‘2019 경제 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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