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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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회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서베이에서 8위에 선정된 미시간길 "The Gwen, a Luxury Collection Hotel"

세계 50대 호텔에 시카고는 딱 하나!
‘더 그웬(The Gwen) 호텔’ 8위

전세계 여행객 80만 명을 상대로 올해 실시한 제34회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서베이에서 가장 좋은 호텔 50개가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시카고 미시간길 매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의 한 호텔이 10위권 안에 든 유일한 곳이었다. 그 외 캔사스시티, 마이애미, 덴버, 오스틴 등에 소재한 호텔들이 20위권에 들었으며 펜실베니아주, 켄터키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소재 호텔이 30위권에 마크됐다.

40위권에는 댈러스, 샌디애고 소재 호텔이 포함됐다.

서베이에서 1위를 차지한 호텔은 모로코의 라모니아 호텔(La Mamounia)이며 그 뒤를 상하이 워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Shanghai), 터키의 래플 이스탄불(Raffles Istanbul) 그리고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스위스 소재 호텔들이 7위까지를 석권했다.

8위를 차지한 시카고 소재 호텔은 그웬 호텔(The Gwen, a Luxury Collection Hotel)이다. 호텔 이름은 20세기 여성 조각가로 이름을 떨친 Gwen Lux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미시간길 ‘ 매그니피션트 마일’의 명소이며 1928년도 당시의 호텔 전면 벽 장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순위에 든 미국내 호텔은 8위를 차지한 그웬 호텔을 비롯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21C Museum Hotel이 15위, 마이애미 Freehand호텔이 16위를 차지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Fairmont호텔이 21위, 펜실베니아주 컴캐스트 센터 내의 Four Seasons호텔이 22위, 켄터키주 The Brown Hotel 23위, 캘리포니아주 Nobu Ryokan Malibu호텔이 27위, 콜로라도주 Gravity Haus Breckenridge 호텔이 31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 뒤에는 샌프란시스코 The Marker 호텔이 38위, 댈러스 소재 Hotel Crescent Court 43위, 샌디애고 The Inn at Rancho Santa Fe가 4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계 50대 최고 호텔 중 미국의 호텔은 모두 12개가 선정됐다.

미국 외에도 모로코, 중국, 터키,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스위스, 홍콩,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콜롬비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의 호텔이 50위권에 등재됐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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