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나이키 운동화(1984 Nike Air)가 24일 소더비 경매에서 150만 달러에 팔려 최고가의 기록을 세웠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프로농구팀에 소속해 있으면서 NBA 정규 리그전에서 경기를 할 때 신었던 이 나이키 운동화는 경매에서 1백만 달러에서 시작, 결국에는147만2천 달러에 낙찰됐다고 소더비 경매측은 밝혔다.
조던의 싸인이 들어간 이 신발은 NBA 시즌에 뛴 지 5번째의 시즌에 참가해 신인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 신었던 신발이었으며 이 운동화의 빨강과 흰색이 조화된 디자인은 브루스 킬고어(Bruce Kilgore)에 의해 고안된 것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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