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선교 알리고 동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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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 강사 윤피터 방글라데시 선교사

 

7년째 방글라데시에서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주민들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 사회속에서 건강한 리더로 세우는 리더십 개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윤피터<사진> 선교사가 4월 6~8일 열리는 ‘시카고 한인선교대회’ 강연차 시카고를 방문해 22일 본보를 예방했다.

선교대회 중 4월 6일 간증과 7일 선교포럼 선택강의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윤 선교사는 “시카고 안에서 새로운 연합 선교 운동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기대된다. 연합사역의 장점은 더 효과적으로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번 시간을 통해 무슬림 선교 상황을 알리고, 동역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며 다른 이에게 능력을 부여해주고 함께 비전과 가치를 이루는 사람을 임파워러스라고 합니다. 선교는 예수님께서 ‘가서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임파워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세워주고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같이 세우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역할에 있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고 기회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현지교회 자체가 건강히 성장하고 세워질 수 있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윤 선교사는 합동신학대학원, 필라델피아 이스턴대 석사, 트리니티신학대 선교학 박사, 방글라데시 다카대학 객원 연구원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무슬림 사역을 펼치며, 임파워러스 NGO단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소셜 마이너리티, 대학생, 중고등학생, 가정들내 리더십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임파워러스를 향한 7가지 리더십 단계를 개발해 책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교포럼 선택강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소개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임파워러스 사역 동역자와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바란다”고 전했다.(후원문의: yunpeter7@gmail.com)<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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