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 교우회간 단결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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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미주교우총연합회 홍정건 6대 회장

 

지난 9일 열린 고려대 미주교우 총연합회 ‘제6차 총회 및 전미주대회’에서 6대 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홍정건<사진> 회장은 고대 의과대학 71학번으로 현 중서부 교우회 이사장이다.

홍 신임회장은 “너무 막중한 일을 맡게 되어서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2년 동안 나의 열과 성을 다해서 고대 미주 총연합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중서부지역에서, 그리고 의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대 미주총연 회장이 돼 영광이고 의미가 크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앞으로 전임 회장단과 의논해 각 교우회간에 긴급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모든 미주지역 교우회가 좀더 융화되고 단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정건 회장은 “팔도에서 모인 인재들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활약하면서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것은 모교 ‘고려대학교’다. 미전역에 살고 있는 교우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고 각 교우회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울러 전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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