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램스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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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가 9일 저녁 솔저필드 홈구장에서 벌어진 강호 LA 램스와의 NFL 올시즌 13차전경기에서 주전 쿼터백 미치 트루비스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터셉트 4개, 세이프티 1개, 라인맨의 터치다운 등 수비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15-6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9승4패로 NFC 북부조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는 베어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고 경기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인터셉트에 성공한 베어스 수비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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