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일찍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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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2일 그라운드호그 데이는 봄이 언제 올지를 점쳐보는 날이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그라운드호그(마멋, 우드척이라 불리는 북미의 다람쥐과 설치 동물)가 자신의 그림자를 돌아보면 겨울이 6주간 더 지속되고, 반대로 그림자를 돌아보지 않으면 봄이 일찍 온다고 믿는다. 19세기 독일계 이민자들이 펜실베니아주 펑크서토니(Punxsutawney)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 원조다. 올해는 그라운드호그가 그림자를 돌아보자 않아 봄이 일찍 올 것으로 예견됐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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